암호화폐의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 새 암호화폐 '프랙시스' 공개
암호화폐의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 새 암호화폐 '프랙시스' 공개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8.21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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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웹 3.0 서밋에서 발표
데이비드 차움이 개발한 엘릭서 네트워크서 구동 예정
암호화폐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이 새 암호화폐 '프랙시스'를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웹 3.0 서밋에서 공개했다.

암호화폐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이 암호화폐 '프랙시스(Praxxis)'를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웹 3.0 서밋(Web3 Summit) 행사에서 공개했다.

프랙시스는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추구했던 개인 간 거래(Peer to Peer)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됐다.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디지털 통화를 표방하며 결제 수단으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랙시스는 양자 컴퓨터의 공격에도 안전한 퀀텀 저항(quantum-resistant) 암호화 기법을 적용하며 현재 블록체인의 한계로 지적되는 확장성, 개인정보 보호, 보안성 등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랙시스는 데이비드 차움이 지난해 초 공개한 결제 기반 개인정보 보호 메신저 플랫폼인 엘릭서(Elixxir)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동될 예정이다. 엘릭서를 통해 메타데이터의 유출 없이 프랙시스로 결제 및 금융 거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데이비드 차움은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인 프랙시스를 통해 빠른 금융 거래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존의 블록체인은 아직까지 한계를 극복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엘릭서 네트워크의 통신 기술을 통해 메타데이터 유출 없이도 안전한 메시징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랙시스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올해 말 백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프랙시스와 엘릭서 네트워크에 대한 테스트는 데이비드 차움이 올해 초 출시한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xx collective'를 통해 가능하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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