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 선물거래 출시 박차...“다음달 6일부터 비트코인 보관 가능”
백트, 선물거래 출시 박차...“다음달 6일부터 비트코인 보관 가능”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8.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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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웨어하우스(Bakkt Warehouse)에 비트코인 보관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비트코인 선물거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다음달 6일부터 비트코인 보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백트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일일, 월간 정산 선물거래를 앞두고 이용자가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백트는 오는 9월 23일 비트코인 선물거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백트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이용자의 비트코인을 백트 웨어하우스(Bakkt Warehouse)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백트 웨어하우스가 뉴욕증권거래소와 비슷한 수준의, 우수한 보안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백트는 지난달 22일 선물 거래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지난 시범 거래에서 일간 정산과 월간 정산 2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두 상품 모두 1 BTC(비트코인)을 계약 단위로 하며 일간 정산은 최장 70일, 월간 정산은 12개월까지 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다.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정식 서비스에서도 해당 선물거래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만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건 절반이 오는 30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 백트의 선물거래 정식 출시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 지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CME 선물 만기의 여파로 한 차례 급락을 겪었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400달러 선에서 형성됐다. 29일 오전 9700달러대를 유지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에도 하락세를 띠며 전날 대비 7% 가량 하락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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