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토렌트 라이브, 내부 테스트 돌입... 서비스 출시 ‘잰걸음’
비트토렌트 라이브, 내부 테스트 돌입... 서비스 출시 ‘잰걸음’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8.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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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분기까지 정식 버전 출시 계획
P2P 파일 공유 프로토콜 비트토렌트의 소셜 스트리밍 플랫폼 ‘비트토렌트 라이브’가 알파 테스트를 올 3분기 동안 진행한다.

P2P 파일 공유 프로토콜 비트토렌트(BitTorrent)가 블록체인 기반 소셜 스트리밍 플랫폼 ‘비트토렌트 라이브’에 대한 알파 테스트(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능 시험)를 3분기 진행한다. 2020년 1분기까지는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비트토렌트는 2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비트토렌트는 지난 3월 비트토렌트 라이브를 올 2분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독립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금 유치에 실패하면서 로드맵을 맞출 수 없었고 정식 서비스 출시 일정 또한 미룬 것으로 보인다.

비트토렌트 라이브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영상 중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플랫폼 이용자는 인터넷에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시청자는 관심 있는 영상을 보면서 ‘좋아요’를 비롯한 피드백을 바로 줄 수 있다. 

생방송을 진행하는 이용자, 즉 콘텐츠 제작자는 시청자들로부터 비트토렌트 토큰인 BTT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팁으로 받아 수익을 얻는다. 일반 이용자는 후기 작성 등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BTT를 얻고 이를 콘텐츠 제작자에게 줄 수 있다. 비트토렌트 라이브는 향후 암호화폐 결제뿐만 아니라 페이팔, 구글 월렛, 애플 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비트토렌트는 지난해 7월 트론에 인수됐다. 당시 트론은 비트토렌트를 1억 2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비트토렌트는 트론에 인수된 후부터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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