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마, 암호화폐 대출서 스테이블코인 저축으로 주특기 바꾼다
다르마, 암호화폐 대출서 스테이블코인 저축으로 주특기 바꾼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8.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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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 DeFi) 플랫폼인 다르마가 암호화폐 대출에서 스테이블코인 저축(Savings) 서비스로 주특기를 바꾼다.

다르마는 29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을 맡겨놓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2월 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다르마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정해진 기간에 고정된 이자율을 제공하는 개인들간 암호화폐 대출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한 두번째 서비스 버전에선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인 컴파운드가 보유한 유동성 풀(pool)을 사용해 이자율과 대출 조건이 역동적으로 바뀌는 환경을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묶어놓도록 요구하지도 않는다. 다르마는 두번째 서비스 버전의 경우 이자율이 11.2%까지라고 광고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브랜든 포스터 다르마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새 서비스는 스테이블코인을 즉시 예치하고 이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전세계 어디서나 자금을 저축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초기 서비스 모델에서 방향을 튼 것에 대해 사용자 편의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몇개월안에 다르마는 새 서비스를 확장해 비 커스터디형(non-custodial) 스마트 월렛 및 사용자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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