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암호화폐 상장·폐지 기준 공개...투자자 보호 강화
코빗, 암호화폐 상장·폐지 기준 공개...투자자 보호 강화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9.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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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심사시 팀 구성, 지속성, 투명성, 확장성, 사용성 총 5가지 항목으로 평가
법적·기술적 등 요건 미충족시 경고 후 상장 폐지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암호화폐 상장과 폐지 기준을 3일 공개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박상곤)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암호화폐 상장과 폐지 기준을 공개했다.

코빗은 3일 암호화폐 상장 기준을 발표하며 프로젝트 실사를 통해 팀 구성, 지속성, 투명성, 확장성, 사용성 총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법률 검토 및 상장 심의위원회 검토 절차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코빗은 또 공시 플랫폼 쟁글(Xangle)과 협업해 상장 검토 시 프로젝트 적격성을 판단하고 상장 후 프로젝트 성과 평가 진행 시에도 쟁글에서 발행하는 상장 적격 진단 보고서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코빗은 상장 심사 기준과 함께 폐지 기준도 공개했다. 상장 폐지 기준 중 최소 한 가지가 해당되면 경고 후 상장 폐지 절차를 진행한다.

상장 폐지 심사에서는 범죄, 시세 조작 등 법적 문제, 프로젝트의 기술적 문제, 거래량 미달 문제, 불성실 공시 등을 포함한 질적 평가와 시가총액 수준 미달 등과 관련한 양적 평가를 기준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박상곤 코빗 대표는 “명확한 상장과 폐지 기준을 제시하고 거래소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됐다"며 “암호화폐 상장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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