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2024년 5만 달러”...채굴사업 앞으로도 밝아
“비트코인 가격 2024년 5만 달러”...채굴사업 앞으로도 밝아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09.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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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철 비트퓨리코리아 대표 비트코인 가격 전망 소개
- 2020년 1만6759달러, 2024년 5만 달러, 2032년 34만 달러
이은철 비트퓨리코리아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비체인이 5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 ‘디지털 자산 기술 트렌드와 뉴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비트퓨리의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 상승하며 가치를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 앞으로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이 줄어들지만 트랜잭션 수수료를 통해 채굴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은철 비트퓨리코리아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비체인이 5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 ‘디지털 자산 기술 트렌드와 뉴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1만6759달러, 2024년 5만 달러, 2032년에는 34만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비트퓨리는 16개 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세계에 8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지금까지 채굴한 비트코인이 100만개에 달한다.

비트퓨리의 이은철 대표는 비트코인과 금 시장을 비교해 가격을 예측했다. 이 대표는 “지금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90조 원인데 이는 삼성전자 주가 총액의 7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아직까지 작은 시장 규모”라고 말했다. 또 “매년 전체 금의 1.6%가 새로 생산되는데 현재 비트코인은 1년에 3.9%가 나온다”며 비트코인의 반감기로 인해 앞으로 생산량은 점차 금보다 줄어들고 수요는 점점 늘어, 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상당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장외거래시장(OTC)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는 상승하더라도 등락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80% 이상 폭락한 것이 4번 있었는데 앞으로도 있을 것"이람 "아직 시장이 커지고 성숙화 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철 비트퓨리코리아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비체인이 5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 ‘디지털 자산 기술 트렌드와 뉴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비트퓨리의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비트코인 채굴(마이닝) 산업의 지속성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폈다. 이 대표는 “2032년 99%의 비트코인의 채굴이 끝나고 이후에는 나머지 1%로 마이닝을 해야 하지만 대신 수수료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채굴자의 수익성은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철 대표는 비트퓨리의 채굴 사업과 관련,  “먼저 에너지원을 확보한 후 고객을 유치하는 게 특징"이라며 "마이닝의 키는 에너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Kwh당 5센트 이하면 마이닝의 채산성이 확보될 수 있다"며 "비트퓨리는 5센트 이하면 장비를 팔지만 수익성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이상이면 아예 장비를 안 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나 규제로 조건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데이터센터의 경우 6개월 후 1센트씩 전기료를 올렸다"며 "컨테이너 방식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위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8개의 센터를 운영해 정치적 이슈에 대한 위험성을 헷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vip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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