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프로토콜-헥슬란트-라이즈랩스, 블록체인 평가 리포트 발간 협력
센티넬프로토콜-헥슬란트-라이즈랩스, 블록체인 평가 리포트 발간 협력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9.09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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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라이즈랩스 김종호 대표, 센티넬프로토콜 패트릭 김 대표,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가 블록체인 평가리포트 공동 발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헥슬란트, 센티넬프로토콜, 라이즈랩스 3사가 암호화폐 분석 평가 리포트를 공동으로 발간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평가 정보를 리포트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대기업과 전문 투자 회사들의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업 투자에 대한 신뢰성 있는 분석 리포트는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익명성이 강한 암호화폐의 속성상 데이터 위변조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 때문에 프로젝트가 선의로 제공하는 공시 정보 역시 ‘현황 발표’는 될 수 있지만, 이것 만으로 프로젝트의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특정 프로젝트를 둘러싼 각종 법률 리스크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일반인이 수치로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에 3사는 더 구체적인 가치 평가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오프체인 및 온체인 데이터, 시장에서 알려지지 않은 데이터 등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자금세탁방지 및 준법 요소에 대한 검토까지 통합한 암호화폐 평가 리포트를 공동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오프체인 데이터는 헥슬란트, 온체인 데이터는 라이즈랩스, 알려지지 않은 데이터는 센티넬프로토콜이 담당하게 된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라이즈랩스는 빅데이터 분석, 센티넬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보안을 주특기로 활동해왔다.

센티넬프로토콜의 패트릭김 대표는 “관련 보고서를 활용해 투자 요인들을 투자자에게 제공, 투자자 스스로 상장 코인의 지속적인 가치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히 자금세탁방지 등 같은 암호화폐의 준법 요소에 대한 검증 노력을 통해 투자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즈랩스의 김종호 대표는 “자체 보유한 온체인 데이터베이스 및 관련 지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블록체인 투자 환경이 조성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블록체인 분석평가 기준이 해외에서 마련될 때까지 마냥 지켜보고 기다릴 수 없다. 블록체인 속성상 누구나 전세계의 오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튜닝 해나가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3사 외에도 다른 측면의 평가지표를 시장에 제시할 수 있는 파트너와도 협력을 맺을 것이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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