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한다
메디블록,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한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05.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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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미 발행한 토큰도 퀀텀 QRC에서 이더리움 ERC20 기반으로 바꾼다.

그동안 메디블록은 퀀텀 기반 디앱(Dapp) 형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다 서비스 경쟁력 차원에서 자체 메인넷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의료정보 관리 및 공유에 적합한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코어와 메디블록 서비스 기술에 대한 제어권을 모두 갖고 있어야 신규 기술을 흡수하고 서비스에 반영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솔 공동대표는 자체 블록체인 구축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대응력과 유연성 증가 ▲타 프로젝트 연동에 대한 확장성 증가 ▲데이터 처리량 및 처리속도 ▲트랜젝션 비용저하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메디블록 팀은 현재 블록체인 메인넷 알파 버전 개발을 완료했고 로드맵에 맞춰 5월 중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 깃허브에 결과물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미 발행한 ORC토큰을 ERC20으로 바꾸는 것과 관련해서는 대중적인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을 통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RC20 토근 발행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QRC 토큰과 같은 양의 ERC20 토큰을 발행, 특정 시점의 퀀텀 블록체인 스냅샷을 기준으로 1MED(메디블록 토큰명) 당 신규 발행하는 ERC20 토큰을 1개씩 에어드랍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환자 진료기록과 라이프로그 등 통합된 의료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의사에게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의료정보 오픈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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