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부터 주식까지'...UMA의 자산 가격 토큰화 플랫폼
'외화부터 주식까지'...UMA의 자산 가격 토큰화 플랫폼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9.1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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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업체인 UMA가 외화부터 주식에 이르는 자산 가격과 연동되는 토큰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개했다.

UMA 공동 창업자 엘리슨 루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디파이(DeFi) 서밋에 참석해 이더리움 테스트넷 환경에서 돌아가는 신세틱 토큰 빌더(Synthetic Token Builder)를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메이커다오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다이(DAI)를 담보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자산의 가격 지수들을 따르는 토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이들 토큰을 거래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이 맡긴 담보의 가치는 지수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UMA 측은 신세틱 토큰 빌더가 실제 자산이 아닌 담보 자산의 가격과 연동돼 있다고 밝혔다. 금융 가치에 투자하기 위해 금융 자산을 실제로 소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UMA는 애플 주식 가치를 추적하는 토큰을 예로 든다. UMA 프로토콜에선 실제 애플 주식을 갖고 있지 않지만 애플 주식의 가치를 추적한다. 이를 담보화하기 위해 다이를 사용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세틱 토큰 빌더는 마켓메이커, 장외거래(OTC) 데스크, 크립토펀드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UMA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투시그마벤처스, 드래곤플라이 캐피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UMA는 신세틱 토큰 빌더 외에 다이로 법정 화폐 가격을 추적할 수 있는 신세틱 스테이블코인도 내놓을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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