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키티 개발사, 1120만달러 유치..."독자 플랫폼 개발"
크립토키티 개발사, 1120만달러 유치..."독자 플랫폼 개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9.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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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퍼랩스 독자 플랫폼 플로우 구축 예정

크립토키티 개발사인 대퍼랩스가 독자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인 플로우(Flow)의 개발을 위해 112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안드레센 호로위츠, 디지털커런시그룹, 워너뮤직그룹, 등이 참여했다고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대퍼랩스가 지금까지 투자 받은 자금은 3920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투자는 지분 투자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투자사들은 대퍼랩스가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는 대로 지분을 플로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바꿀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대퍼랩스에 따르면 플로우는 개발자 친화적인 블록체인으로 개발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게임, 앱, 디지털 자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퍼랩스 CEO인 로햄 가레고즐루(Roham Gharegozlou)는 "전세계 수십억 스포츠 팬들이 제한된 디지털 기념품을 검증된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상상해 보라"면서 확장성을 갖춘 플랫폼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대퍼랩스는 워너뮤직, 유비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플로우 기반의 서비스 활용 사례 발굴에도 나선다.

워너뮤직 측은 "브루노 마스를 포함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고 있다"면서 "디지털 상품과 수집물은 팬덤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대퍼랩스는 유비소프트와는 레이싱 자동차 게임을 개발중이다. 유저들은 이 게임에서 사용되는 자동차 아이템들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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