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블록체인 뉴스]비트코인 강세 지속...알트시즌은 언제?
[위클리 블록체인 뉴스]비트코인 강세 지속...알트시즌은 언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9.16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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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한 각국 견제 지속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 확장 관심 집중

 

세상에 나와 있는 암호화폐들을 모두 합친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 하나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어섰습니다. 일각에선 비트코인 점유율이 90%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데요,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로 구분해도 이상할 게 없어 보이는 구도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암호화폐도 지금은 비트코인 뿐입니다.

이같은 상황이 반영된 것인지, 당분간은 전체 암호화폐 판에서 비트코인 강세 현상은 계속될 것이란 시각이 많습니다.

남은 관전 포인트는 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 이른바 알트코인들에게도 기회가 있겠느냐는 건데요. 시간이 지나면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는 쪽과 비트코인 강세가 대세로 굳어질 것이란 의견이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지형도를 바꿀 변수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는 비트코인의 강세와 알트코인의 미래를 예의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시대로의 회귀 ...'약'일까 '독'일까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형 암호화폐 리브라는 계속해서 각국 정부의 견제구에 걸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유럽연합의 양대축인 독일과 프랑스에서 리브라를 막겠는데 협력한다는 소식입니다. 독일-프랑스 "페이스북 리브라 허용 안할 것"...공동 성명 발표

이런 가운데 리브라는 통화 바스켓에 중국 위안화를 제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페이스북은 미국 상원의원들에게 리브라의 통화 바스켓 목록에는 중국 위안화(CNY)를 제외한 미국 달러(USD)와 유럽연합 유로(EUR), 일본 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싱가포르 달러(SGD)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이 위안화를 제외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규제당국의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페이스북, 리브라 통화 바스켓서 위안화 제외...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확실한 활용 사례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서도 관련 스타트업들에 대한 벤처캐피털들의 투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2.0 프로젝트의 핵심 개발 업체인 캐스퍼랩스는  아퀴타스 그룹 홀딩스 등으로부터 145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고 차세대 이더리움 합의 메커니즘 개발 기업, 대규모 투자 유치

크립토키티 개발사인 대퍼랩스가 독자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인 플로우(Flow)의 개발을 위해 112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끌어들였습니다. 크립토키티 개발사, 1120만달러 유치..."독자 플랫폼 개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온체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컴파운드(Compound)와 마진 거래 및 대출 플랫폼 dYdX에 각각 100만 달러(약 12억원) 상당의 USD코인(USDC)을 투자했습니다. 코인베이스, 디파이 생태계 확장 나선다...컴파운드·dYdX에 투자

주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로 분류되는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사업 확장도 눈길을 끄는 이슈입니다. 바이낸스는 북미 사업을 맡고 있는 바이낸스US가 조만간 미국에서 암호화폐거래소 서비스를 본격화합니다. 바이낸스US, 서비스 시작 ‘코앞’... KYC 인증 먼저

코인베이스가 거래소를 통해 신규 토큰을 판매하는, 이른바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플랫폼 사업을 검토 중입니다. IEO 뿐만 아니라 증권형 토큰 공개(STO)도 신중하게 살펴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입니다. 미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IEO 플랫폼에 뛰어드나

다른 국내외 주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계 소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개발자들이 주도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콘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 상장됐습니다. 크라켄 사용자들은 아이콘 생태계에서 쓰이는 암호화폐 ICX를 달러, 유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콘,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에 상장

이더리움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컨센시스의 대표 조셉 루빈이, 리눅스재단 산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인 하이퍼렛저 거버닝(governing) 이사회에 합류합니다. 최근 컨센시스 산하의 페가시스가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판테온이 하이퍼렛저 프로젝트의 하나로 공식 승인을 받은데 다른 후속 조치입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조셉 루빈, 하이퍼렛저 이사회 합류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나이(Gemini)가 기관 투자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암호화폐 위탁관리(custody: 커스터디)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제미나이 커스터디 서비스에 맡겨준 자산에 바로 접근하고 거래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제미나이, 실시간 거래 지원하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솔루션 공개

두나무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모네로(XMR), 대시(DASH), 지캐시(ZEC), 헤이븐(XHV), 비트튜브(TUBE), 피벡스(PIVX) 등 프라이버시코인 6종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6월 말 내놓은 새로운 자금세탁방지 지침을 고려한 것입니다. 업비트, 프라이버시코인 6종 상장 폐지 예고..."FATF 지침 반영"

해외 친북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가 오는 2020년 2월 제2회 평양 블록체인 &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소식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조선친선협회 회장은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평양 블록체인 & 암호화폐 컨퍼런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단독]북한, 제2회 '평양 블록체인-암호화폐 컨퍼런스' 내년 2월 연다

미국에선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에게도 금융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됩니다. 불법금융 전문컨설팅 기업인 FIN(Financial Integrity Network)의 데이비드 머레이 부사장은 최근 상원 소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주장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도 금융회사들처럼 규제해야 한다고?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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