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의 반격?...비트코인 하락세에도 이더리움·리플 상승
알트코인의 반격?...비트코인 하락세에도 이더리움·리플 상승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9.1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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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7%, 리플 15% 가격 상승
알트코인 시즌 기대감↑...단기 현상이라는 분석도

1만달러 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던 비트코인(BTC) 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띠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ETH)과 리플(XRP)은 이번 한 주간 큰 상승폭을 보이면서 알트코인이 간만에 상승장을 맞이했다. 이번 상승장을 계기로 알트코인이 상승 랠리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1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대비 0.09% 하락한 1만25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9월 7일 1만880달러까지 올라갔다가 급격하게 하락한 뒤 1만 달러 초반에서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다소 누그러들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이 9000달러와 1만2000달러 사이에 머물면서 수익 부족을 겪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리플 같은 알트코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오고 있지만 이같은 현상이 단기적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반에크-솔리드X가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을 철회한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만한 변수가 현재로서는 없다는 분석도 나왔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대장주격인 비트코인에 따라 가격 변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승장을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알트코인 중에서도 이더리움과 리플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7% 가량 상승한 212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9월 들어 180달러 대에 진입했다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도 전날 대비 15% 넘게 상승하며 0.3달러를 넘어섰다. 

이외에 트론(TRX)은 11% 상승한 0.01달러, 스텔라(XLM)는 8.5% 상승한 0.0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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