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이번에는 SEC와 암호화폐 논의...24일 청문회 개최
미 하원, 이번에는 SEC와 암호화폐 논의...24일 청문회 개최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9.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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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산업 전반을 비롯, ETF 정의 논의할 것으로 보여
페이스북 인베스트먼트 토큰 증권 분류 여부 논의도 관전 포인트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가 암호화폐 산업과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청문회를 가지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EC 위원장인 제이 클레이튼을 포함해 로버트 잭슨, 엘라드 로이스만, 앨리슨 리,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들이 오는 24일에 열리는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주제에 대해 논의할 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코인데스크는 하원 의원들과 SEC 관계자들이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SEC가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ETF의 정의에 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의 리브라 인베스트먼트 토큰을 증권으로 분류할지 여부도 논의 대상이라고 코인데스크는 덧붙였다. 페이스북의 리브라 인베스트먼트 토큰은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에 가입한 기업들에 보상 수단으로 판매된다. 

이용자가 리브라를 구입할 때 지불한 돈이 은행 계좌에 예치돼 보관된다. 여기서 생긴 이자를 기업들에 보상으로 주는 것인데 이것이 배당금을 주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를 증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리브라는 송금, 결제용으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로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수단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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