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회사 통해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장 본격 진출
두나무, 자회사 통해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장 본격 진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9.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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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4일 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9월초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신규 사업 일환으로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강조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자회사를 통해 기업들을 대상으로한 암호화폐 위탁관리(커스터디)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나무 탈중앙화 금융 부문 자회사 디엑스엠(DXM)은 하드웨어 월렛 업체 렛저(Ledger)와 제휴를 맺고 기업 전용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업비트 세이프(Upbit Safe)’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업비트 세이프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보유한 암호화폐를 DXM에 수탁할 수 있다. 수탁 이후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출금하려면 기업 내 허가를 받은 사람들이 합의해, 출금신청을 해야 한다. DXM에서는 해당 출금신청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는지 확인한 후, 내부 보안 솔루션을 거쳐 출금을 진행한다.

업비트 세이프는 블록체인 기반 다중 서명 기술이 적용됐다.

업비트 관계자는 "렛저에서 제공하는 렛저 볼트 서비스와 더불어 DXM이 제공하는 기업용 다중 계정 체계, 분산 콜드 월렛, 출금 한도, 화이트 리스트 등의 보안 솔루션을 더해 안전한 자산의 보관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많은 커스터디 서비스들이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메인넷 암호화폐 자산 또한 다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DXM 관계자는 "시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자산관리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업비트 세이프가 기업들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선도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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