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클레이', 업비트 인도네시아 상장...첫날 성적은?
카카오 '클레이', 업비트 인도네시아 상장...첫날 성적은?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9.2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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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1개당 2700 IDR(약 280원)에 거래
총 거래량 100억 IDR(약 8억5000만원) 기록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클레이(KLAY)’가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첫 상장되면서 첫날 거래 성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클레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기준 2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3시)부터 업비트 인도네시아 거래소 루피아(IDR) 마켓에 첫 상장돼 거래가 진행 중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40분 기준 1 KLAY는 2700 IDR(약 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총 거래량은 100억 IDR(약 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 직후에는 개당 가격이 3300 IDR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라운드X의 암호화폐 '클레이(KLAY)'가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첫 상장돼 거래 중이다.

클레이는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진행된 역경매를 통해 개당 최종 가격이 0.00001499 BTC(2146 IDR, 한화 약 182원)에 낙찰됐다. 역경매는 일반적인 경매와 다르게 매도자가 매도가를 우선 높게 매긴 뒤 가격을 낮춰 가다가 매수 희망자가 나오면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업비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는 지난 5일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클레이 상장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업비트 싱가포르는 비트코인(BTC) 마켓에, 업비트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도네시아달러(IDR) 마켓과 BTC 마켓에 클레이를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보다 해외에 먼저 클레이를 상장하는 것과 관련해 그라운드X 측은 토큰 가격 변동 폭이 커질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상장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그라운드X가 밝힌 클레이 총 발행량은 100억 개다. 최근 진행됐던 역경매를 통해서는 총 250만 클레이를 판매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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