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블록체인 기반 IoT 보안 '기가스텔스' 시범 서비스
KT, 블록체인 기반 IoT 보안 '기가스텔스' 시범 서비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9.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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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블록체인 기반 IoT 솔루션 기가스텔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KT가 블록체인 기반 IoT 솔루션 기가스텔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KT(회장 황창규)는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인 ’기가스텔스(GiGAstealth)’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가스텔스는 해커가 IoT 단말기 IP 주소를 볼 수 없도록 하는 ‘인비저블 IP(Invisible IP)’ 기술과 KT 블록체인에 의해 신원 검증을 받은 송신자만이 IoT 단말과 통신 가능하도록 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술을 접목했다. 

사용자, IoT 서버, IoT 단말 등 통신에 관련된 모든 요소에 고유한 블록체인 ID를 부여하고, 1회용 토큰을 발급해 사용자, 서버, 단말 간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을 제공한다.

IoT 단말 해킹의 대부분은 인터넷을 통한 익명 접속을 통해 이뤄진다. 기가스텔스는 2중 인증(ID 인증 및 1회용 토큰 인증)을 통해 해커 접속을 차단해 IoT 보안 위협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KT측은 기대했다.

KT는 기가스텔스의 비용 효율성도 강조하는 모습. 회사 측은 "IoT 시스템은 최소비용과 성능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어, 비교적 고가인 기존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는데 반해, 기가스텔스는 단말에 추가 장비의 도입 없이 네트워크 기반으로 보안 적용이 가능하다. IoT 단말 단위의 세밀한 보안 관리를 통해 관리자 편의성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KT는 기가스텔스가 적용된 IoT 게이트웨이를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가스텔스 IoT 게이트웨이는 원격 검침기, 카드결제기, 버스정보단말기 등 다양한 IoT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KT는 앞으로 기가스텔스를 IoT 게이트웨이 이외 무선통신 모듈 및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T 정보보안플랫폼사업담당 김성철 상무는 “기가스텔스를 통해 KT 5G 플랫폼의 차별화 토대를 마련하고, 기존 5G의 특성인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을 넘어선 초안전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기가스텔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IoT 시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 보안을 지속 확대하여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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