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중국서 위챗-알리페이 통해 비트코인 구매 지원할 것"
바이낸스, "중국서 위챗-알리페이 통해 비트코인 구매 지원할 것"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0.09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펑 차오 바이낸스 CEO
장펑 차오 바이낸스 CEO

해외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중국 사용자들이 현지 거대 인터넷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위챗에서도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더블록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블록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바이낸스가 현재 안드로이드용 알리페이와 위챗을 통한 비트코인 구매를 테스트중이라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앱에 이어 iOS와 웹버전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경우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 PBoC) 의해 2017년말부터 암호화폐거래소를 운영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중국 국민들은 여전히 P2P 플랫폼이나 장외거래(over-the-counter: OTC) 거래 데스크를 통해 비트코인을 살 수 있다. 중국 사용자들은 바이낸스로부터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이나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위챗의 경우 지난 5월 결제 정책을 업데이트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 있는 사용자 계정은 없애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리페이 역시 비트코인 OTC 거래와 관련한 계정은 차단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낸스가 위챗과 알리페이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구매를 지원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