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랩스, 첫 서브 네트워크로 이더리움 친화적인 '에이더리움' 공개
아바랩스, 첫 서브 네트워크로 이더리움 친화적인 '에이더리움' 공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0.14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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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열린 데브콘 무대에서 ‘에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시러 아바랩스 CEO.

블록체인 플랫폼 아바랩스(AVA Labs)가 첫번째 산하(Sub) 네트워크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속도와 확장성을 향상시킨 ‘에이더리움(Athereum)’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더리움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연례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콘5 현장에서 발표됐다. 코넬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분산원장기술 전문가인 에민 군 시러(Emin Gün Sirer) 아바랩스 CEO가 직접 에이더리움을 개발자들에게 소개했다.

아바랩스에 따르면  에이더리움은 현재 테스트넷 단계로 이더리움 친화적인 포크(friendly fork: 수정)를 표방한다. 아바랩스가 자체 개발한 아발란체(Avalanche)’ 합의 메커니즘이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이더리움과 동일한 키, EVM, 도구들을 지원하되 거래 처리 속도는 이더리움보다 빠르다.

아바랩스는 초당 거래량, 거래 확인 지연시간, 확장성 등을 개선해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아발란체 합의 프로토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아바(AVA)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난 2월 앤드리슨 호로위츠, 폴리체인, 메타스테이블 등으로 부터 6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고, 퍼블릭 테스트넷 공개 및 아바 코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바랩스는 아바 플랫폼에 대해 개발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변경해 다양한 서브 네트워크를 추가할 수 있는 ‘플랫폼들의 플랫폼(platform of platforms)’이라고 강조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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