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어거·엔진 등 암호화폐 8종 투자유의종목 지정
코인원, 어거·엔진 등 암호화폐 8종 투자유의종목 지정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10.15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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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지속성 부족 및 거래량 미달로 인한 시세 조작 우려
유의종목 지정 후 2주간 모니터링 진행 예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어거·엔진 등 암호화폐 8종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암호화폐 8종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인원은 지난 14일 공지를 통해 “‘투자유의종목 지정 및 상장 폐지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스트리머(DATA), 엔진코인(ENJ),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카이버 네트워크(KNC), 제로엑스(ZRX), 어거(REP), 쎄타토큰(THETA), 쎄타퓨엘(TFUEL)을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해당 암호화폐들 모두 거래 지속성이 부족하고 거래량 미달로 인한 시세 조작 가능성이 높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원은 지난 8월 암호화폐 상장 및 폐지 기준을 공개했다. 상장 폐지의 경우에는 코인원에서 제시한 기준 중 최소 1가지에 해당이 되면 경고 후 상장 폐지를 진행한다.

코인원은 상장 폐지 기준으로 ▲범죄, 시세조작 및 시장교란 등의 법적 문제 ▲제품 개발 진행 미비, 블록체인 기술 부족 등의 기술 문제 ▲최소 거래량 미달, 거래 지속성 부족 등의 시장성 문제 ▲프로젝트 팀의 해산이나 파산 등의 팀 영속성 문제 등을 제시했다.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암호화폐는 2주간 모니터링을 거친 뒤 상장 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내부 상폐 정책에 따라 재단에 시정 권고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개선이 안 된다고 판단될 시 상장 폐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장 폐지가 결정이 되면 2주 후부터는 입금 및 거래 서비스 지원이 종료된다. 입금 및 거래 서비스 지원 종료 이후 30일부터는 출금 지원도 종료될 예정이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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