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국내외 110건 블록체인 프로젝트 적용 사례 있다“
삼성SDS “국내외 110건 블록체인 프로젝트 적용 사례 있다“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10.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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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 넥스레저 플랫폼 고도화, 특허 51건 확보
-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페이먼트 시스템 사내 시범적용
윤심 삼성SDS 부사장이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울 2019’에 참석해 삼성SDS의 블록체인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 IT서비스의 대표 주자인 삼성SDS가 국내외에서 110여건의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 전자계약, 통합인증은 물론 디지털 결제(페이먼트) 부문에서도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윤심 삼성SDS 부사장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울 2019’에 참석해 “삼성SDS는 110건의 국내외 블록체인 적용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윤심 부사장은 삼성SDS의 일부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SDS는 본인 확인, 여러 시스템 통합인증, 최초 원본 확인해주는 디지털 스템핑, 이력을 추적해주는 기술, 지급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윤 부사장은 “전자계약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구현했다. 계약이라는 것은 매일 일어나는 것인데 수 천 건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전자계약을 한다고 하더라도 위변조를 하지 않을까 우려한다. 그래서 위변조 리스크가 없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자계약을 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용카드의 경우 중계 수수료를 내야하는 것이 사업자 입장에서는 비효율이 있는 것이다. 또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여러 개를 서비스와 포인트를 연계하기 어렵다”며 “삼성SDS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디지털 페이먼트를 만들어 사내에서 적용을 하고 있다. 사내 커피숍에서 쓰고 임직원들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당연히 중계료가 없어지고 실시간으로 처리가 되며 다른 복지 시스템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유 부사장은 보험금 자동 청구 시스템과 물류정보 추적관리 서비스도 소개했다.

삼성SDS는 블록체인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을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넥스레저 플랫폼의 일부로 블록체인 가속기를 개발했다고 한다. 윤 부사장은 넥스레저 가속기 기술로 하이퍼레저와 비교해 10배 더 빠른 (트랜잭션) 속도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또 넥스레저에는 이종 블록체인 기술들의 연계 통합 기술도 적용됐다.

윤 부사장은 “삼성SDS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 기술적으로 진보를 하고 있으며 특허도 51개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국내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인 ‘블록체인 서울 2019’이 개막했다. 행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16일에는 삼성SDS, 그라운드X, SK텔레콤, BNK금융지주 등의 블록체인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17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싱가포르, 스위스, 두바이 등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선도하는 각국 도시 관계자들이 블록체인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강진규 기자  vip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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