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체인, 싸이월드 구원투수 나서나..."무상 백업 서비스 제공"
시그마체인, 싸이월드 구원투수 나서나..."무상 백업 서비스 제공"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10.2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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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 싸이월드 재직 당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역임
시그마체인 홈페이지 신청자 한해 무상 백업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대표 곽진영)이 위기에 빠진 싸이월드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시그마체인은 22일 싸이월드의 이용자 데이터를 최대한 가져와 무상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2000년 대 국민홈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경영 악화로 서비스를 중단한바 있다. 지난 15일 도메인 연장과 함께 서비스를 재개했으나 사진 열람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은 여전히 원활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 도메인 사용 기한은 2020년 11월 12일까지로 1년 연장됐으나 경영난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시그마체인을 이끄는 곽진영 대표는 싸이월드 출신이다. 재직 당시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운영 총괄 임원인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 DataBase Administration)를 역임했다.

곽 대표는 “싸이월드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운영을 총괄했던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싸이월드 데이터 백업 서비스를 100%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싸이월드 아이디와 개인정보 활용을 동의해 시그마체인에 신청하면 신청한 이용자의 정보를 가지고 싸이월드 측과 협의해 무상으로 데이터를 백업하여 신청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그마체인은 블록체인 메인넷 ‘퓨처피아(Futurepia)’의 암호화폐 ‘피아(PIA)’를 글로벌 거래소 3곳에 공식 상장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메인넷 ‘퓨처피아’의 1호 디앱인 블록체인 기반 SNS 메신저 ‘스낵(SNAC)’에 ‘포크’, ‘게임’, ‘동영상 광고’ 등 신개념 보상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국내용 스낵에 이어 베트남 전용 ‘스낵’(SNAC)을 출시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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