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페어, 하드웨어 지갑에 디파이 탑재 본격 시동
키페어, 하드웨어 지갑에 디파이 탑재 본격 시동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0.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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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페어 정준철 상무와 빌리빗 장민 대표.

보안 업체인 키페어(이정엽, 이창근)가 빌리빗과 제휴를 맺고 자사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에서 암호화폐 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드웨어 지갑에서 터치 한번으로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빌리빗(대표 장민)은 지난 7월부터 개인과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회사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를 담보로 맡기고 스테이블코인을 빌릴 수 있는 곳이 골자. 주식이나 부동산 담보 대출과 비슷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키페어는 하드웨어 지갑 키월렛터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9월말 업데이트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토큰 스왑(교환)을 제공하는 키페어 디파이(Keypair DeFi) 플랫폼도 공개했다. 토큰스왑 같은 경우 거래소를 통하면 한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바꿀 경우 4가지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반해, 키페어 토큰 스왑을 이용하면 5~10분내에 토큰을 바꿀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키페어는 향후, 차익 거래, 포트폴리오 등의 기능도 추가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키월렛터치는 NFC 기능이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 뒷면에 카드를 태그하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실행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로도 연결된다. 비밀번호 설정만으로 지갑설정을 할 수 있고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여러 개의 지갑을 사용할 수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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