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빗썸 패밀리' 출범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빗썸 패밀리' 출범
  • 온라인팀
  • 승인 2019.11.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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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패밀리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응 써니 빗썸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 © 뉴스1


빗썸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업 연합체 '빗썸 패밀리'가 출범했다. 빗썸코리아와 빗썸의 글로벌 사업 담당하는 싱가포르 법인 '빗썸글로벌'이 주축이 된 이 연합은 쟁글, 코드박스 등 총 14개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빗썸코리아와 빗썸글로벌은 6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빗썸 패밀리 콘퍼런스'에서 빗썸 패밀리 출범을 알리며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를 넘어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 나선 최재원 빗썸코리아 대표이사는 "빗썸은 지난 2014년 오픈 이후 글로벌 거래사이트로 성장했고 다양한 기술·운영 노하우를 쌓았다"며 "그동안 빗썸이 추진해온 사업을 통합해 빗썸만의 고유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빗썸 패밀리'가 출범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빗썸 패밀리는 총 8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8개 분야는 Δ거래사이트 Δ체인(블록체인 플랫폼) Δ커스터디 Δ블록체인 경제(투자) Δ증권형토큰발행(STO) Δ장외거래시장(OTC) Δ탈중앙화거래사이트 Δ리서치다.

사업 추진에 참여하는 14개 기업은 빗썸·빗썸글로벌·빗썸싱가포르(거래사이트), 빗썸체인·빗썸월렛(체인), 볼트러스트·인볼트(커스터디), 비티씨인베스트먼트·비티원(투자), 시리즈원·코드박스(STO), 빗썸 오르투스(OTC), 빗썸덱스(탈중앙화 거래사이트), 쟁글(리서치)이다. 이 기업은 협력해 블록체인·암호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게 된다.

최 대표는 "빗썸코리아는 빗썸 패밀리와 함께 전략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블록체인 기반의 종합 금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성희 빗썸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빗썸체인은 업계 간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파트너사 간 가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플랫폼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차세대 거래 프로토콜(PSP)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빗썸체인은 내달 테스트를 거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심 재비어 빗썸글로벌 공동창업자는 "빗썸글로벌은 빗썸 패밀리를 통합된 (하나의) 회사로 만들기 위해 빗썸체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빗썸체인은 기존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달리 거래사이트형 서비스(Exchange as a service, EaaS)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개발자는 EaaS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플랫폼(거래사이트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빗썸 패밀리는 빗썸체인을 기반으로 게임,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등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DApp)을 개발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빗썸글로벌은 빗썸체인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토큰을 보관할 수 있는 지갑 '빗썸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다.

응 써니 빗썸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전 세계 4000만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전년대비 60% 성장한 수치"라며 "암호화폐 시장 환경이 거대한 격동기를 맞이한 가운데 빗썸 패밀리는 (여러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빗썸코리아는 이날 빗썸 패밀리가 추진하는 사업을 일반 이용자도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웹사이트 내 '빗썸 패밀리' 코너를 마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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