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로디에르 하원의원, 한국블록체인협회 방문... 협력 논의
프랑스 로디에르 하원의원, 한국블록체인협회 방문... 협력 논의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11.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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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로르 드 라 로디에르(Laure de La Raudière) 하원의원(왼쪽)이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오갑수, 이하 협회)는 프랑스 국회 로르 드 라 로디에르(Laure de La Raudière) 하원의원(아지르당 부대표)을 만나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 방안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는 블록체인 친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통과된 ‘기업 성장 및 변화를 위한 법안(Loi PACTE)’에는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한 자금조달의 투명성 확보 방안과 디지털자산 서비스제공자(DASP)에 대한 규제가 포함됐다.

협회에 따르면 로디에르 의원은 프랑스에서도 친(親) 블록체인 인사로 알려졌다. 로디에르 의원은 프랑스텔레콤에서 IT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동료인 장 미셸 미스(Jean-Michel Mis) 의원과 함께 프랑스 블록체인 개발과 도입을 위한 20가지 제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해 블록체인 산업에 5억 유로 규모 투자를 주장했다.

로디에르 의원은 5일 오갑수 회장을 만나 “1990년대 인터넷이 보급될 당시 프랑스는 혁신적인 변화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며 “블록체인에서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다른 국가들보다 먼저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갑수 회장은 “범국가적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혁신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해 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민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용을 통해 블록체인, 암호화폐 제도화를 이루어낸 프랑스 사례에는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 협회 방문을 시작으로 이 분야에 있어 지속해서 소통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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