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인넷 계속 쏟아진다...'너보스'도 16일 오픈
블록체인 메인넷 계속 쏟아진다...'너보스'도 16일 오픈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1.0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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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앱 플랫폼서 가능성 관심집중

이더리움이 주도하는 디앱 플랫폼 분야에서 다크호스를 노리는 신형 블록체인 메인넷들의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확장성을 갖춘 PoW 메커니즘 기반 플록체인을 표방하는 카데나 메인넷이 6일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기술 기반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관심을 받아온 너보스 네트워크도 오는 16일 메인넷을 오픈한다.

이는 최근 투자 플랫폼 코인리스트에서 7200만 달러 규모의 토큰 판매를 마무리한 뒤 이뤄지는 행보다. 너보스에 따르면 메인넷이 오픈되면 개발자와 채굴자들은 너보스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플랫폼을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케빈 왕 너보스 공동 창업자는 "메인넷은 사용자들이 너보스에서 확장성과 함께 보안의 트레이드오프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너보스 메인넷은 퍼블릭 레이어와 세컨드 레이어 두계층 구조로 이뤄져 있는게 특징이다. 개발자들이 디앱 개발은 퍼블릭 레이어한 뒤 실제로 돌리는 것은 세컨드 레이어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케빈 왕은 "이 기능을 통해 너보스는 무제한 확장성을 제공한다"면서 "너보스 메인넷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부터 자산의 토큰화까지 다양한 유스 케이스를 위한 기술 인프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너보스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CK바이트 토큰은 채굴자들을 위한 인센티브 메커니즘과 자원 관리 도구용으로 활용된다. CK바이트 토큰 보유자들에게는 스토리지 공간도 주어진다.

너보스 네트워크는 메인넷을 공개하면서  대형 은행인 중국초상은행(China Merchants Bank International: CMBI)과 투자 회사인 폴리체인캐피털, 블록체인캐피털, 해시키, 멀티코인과 디스트리뷰티드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너보스는 당초 5000만 달러를 유치하려 했지만 3주간 진행한 토큰 판매 결과 목표치를 초과한 금액을 끌어 모았다. 각각의 투자자들이 얼마를 투자했는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너보스는 메인넷을 출시하기 전 이미 중국 대형 금융회사인 CMBI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다른 금융 회사들과도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기회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너보스 네트워크는 중국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이다. 핵심 멤버 일부는 중국에서 활동한 초기 이더리움 개발자들이었다. 너보스는 지난해 2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펀딩도 받았다. 폴리체인, 사모펀드 회사인 세쿼이어차이나가 투자를 주도했다.

 

"PoW 블록체인도 확장성 갖출 수 있다"...카데나 메인넷 가동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비트코인과 달리 카데나는 여러 개의 PoW 블록체인을 묶어 동시에 돌아가게 함으로써 확장성 문제의 해결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거래 및 무거운 데이터 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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