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부산 블록체인 특구 점검 결과...2020년 사업 본격화 전망”
중기부 “부산 블록체인 특구 점검 결과...2020년 사업 본격화 전망”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11.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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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식품 운송체계 블록체인 안전 기준 내년 마련
- 관광 모바일 앱 설계 2020년 4월까지 진행
현대페이가 블록체인 기반 부산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br>
현대페이가 블록체인 기반 부산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서 적용될 블록체인 관련 안전 기준이 내년 마련된다. 또 서비스, 기술 설계가 진행되는 등 부산 블록체인 특구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차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의 총 23개 사업에 대해 특구 사업별 현장점검을 9월 30일부터 10월 17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현장점검이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실증특례에 따른 부대 조건들과 이행계획을 검토하고 실증사업 이전의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점검반은 중기부, 지자체, 중기지방청, 기술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대책 수립, 기업이전, 책임보험 가입, 사업 진행현황 및 추진일정, 애로사항 청취 등에 관해 점검했다.

현장점검결과 7개 특구 23개 사업 중 대부분의 사업이 2020년에 본격 실증에 착수할 계획으로 현재 사업추진을 위한 특구별 전담 추진체계를 구축을 완료하는 등 실증사업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의 경우 신선식품 운송체계(콜드체인)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자체 설계 중이며, 법적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차량 안전(2020년 2월)과 식품안전(2020년 7월)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서는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설계를 2020년 4월까지 진행 중이며, 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위해 부산전역으로 실증범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와 특구사업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 중기부는 부산이 지역 산업과 금융을 연계해 디지털 바우처 발행 및 유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모바일 지갑, 해킹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내·외부망 동기화 등 시스템 자체개발을 2020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파악된 특구별 보완사항을 특구 옴부즈만, 실증특례 관련 부처, 지자체와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11월에 다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vip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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