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 1년여만에 발행 한도 또 초과...증액 제안
메이커다오, 1년여만에 발행 한도 또 초과...증액 제안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1.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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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다오는 이더리움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한다.
메이커다오는 이더리움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한다.

암호화폐를 담보로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다이를 대출해주는 프로젝트인 메이커다오(MakerDAO)의 대출 한도를 늘리자는 제안이 공식 제기됐다.

메이커다오를 관리하는 메이커재단은 현재 한계치인 1억달러 규모의 다이를 발행, 채무 한도를 늘리지 않으면 다이를 추가 발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메이커다오는 사용자가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걸고 다이를 빌리는 구조로 운영된다. 1억달러에 상당하는 다이를 발행하는 조건으로 현재 3억3390만달러에 달하는 이더리움이 담보로 잡혀 있다.

이에 메이커재단은 발행 한도를 1억2000만달러로 늘리자는 제안을 내놨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안이 받아들여질지 여부는 메이커다오 거버넌스 토큰인 MKR 보유자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메이커재단은 지난해에도 다이 발행 한도를 5000만달러에서 1억 달러로 늘렸다. 1년만에 다시 한도를 늘린다는 것은 다이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이커다오는 오는 18일부터 이더리움만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는 정책에서 다중 담보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이더리움 외에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놓고 다이를 발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처음에는 일단 베이직어텐션토큰(BAT)부터 담보로 활용이 가능하다. 오미세고도 담보 지원 대상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메이커재단은 전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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