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터넷 거인 텐센트, 블록체인 기반 가상은행 구축한다
中 인터넷 거인 텐센트, 블록체인 기반 가상은행 구축한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1.09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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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인터넷 업체인 텐센트가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허가를 받아, 블록체인 기반 가상 은행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텐센트의 블록체인 부문을 이끌고 있는 이거 카이는 우전진에서 열린 월드 블록체인 서밋에서 " SFC에서 가상은행 설립 라이선스를 공식 획득했고, 블록체인 기반 은행 플랫폼을 지원들 팀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중국 미디어 사이트인 시나파이낸스를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또 "디지털 자산 거래에 대해 홍콩이 내놓은 새 규정과 감독은 지침은 블로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전체 산업에도 좋은 뉴스"라고 강조했다. 

SFC는 최근 가상 자산 거래 규제를 위한 새로운 라이선스 시스템을 발표했다. 증권 중개를 감독하기 위한 것과 유사한 프레임워크를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SFC는 현재까지 12개 사업체에 가상은행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텐센트는 중국 공상은행(Industrial, Commerce Bank of China: ICBC), 홍콩 기반 기관 투자자 2곳과 조인트 벤처로 설립한 인피니움으로 지난 5월 라이선스를 받았다. 텐센트는 이후 인피니움 명칭을 퓨전뱅크로 바꿨다.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는 아직까지 가상은행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거 카이는 텐센트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컨소시엄 블록체인 그룹을 이끌고 있다. 다른 2개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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