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카데나 동맹..."'팩트'를 범용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로"
폴카닷-카데나 동맹..."'팩트'를 범용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1.13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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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재단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카데나가 제공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언어 팩트(Pact)를 인터체인 플랫폼인 폴카닷 생태계에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웹3재단과 카데나는 팩트가 폴카닷부터 시작해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들에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연구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팩트는 다양한 블록체인들을 사용하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카데나는 팩트가, 개발자들이 어떤 블록체인을 선호하는 지와 상관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카데나 설립자인 스튜어트 포프조이는 지난 6월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위한 크로스 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를 표방하며 팩트를 공개했다. 

카데나는 팩트에 대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는 데 있어 사람이 읽을 수 있는(human-readable) 첫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치켜세웠다. 수학적인 방법을 사용해 알고리즘의 적절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방식인 공식 검증(Formal Verification)을 지원한다는 점도 부각했다.

카데나 블록체인 플랫폼은 지난 4일 가동에 들어갔다.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비트코인과 달리 카데나는 여러 개의 PoW 블록체인을 묶어 동시에 돌아가게 함으로써 확장성 문제의 해결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거래 및 무거운 데이터 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예전에는 체인웹으로 불린 카데나는 글로벌 투자 회사인 JP모건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이들이 나와 창업했다. 창업자인 포프조이는 JP모건에서 블록체인 부문을 총괄했고, JP모건 블록체인 프로토 타입인 주노의 개발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던 윌 마르티노가 카데나를 이끌고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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