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DAI 같은 암호화폐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개
TTC, DAI 같은 암호화폐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1.15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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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재단이 자체 운영 중인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인 티그리스에 암호화폐 담보대출 서비스(CDS)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티그리스 프로토콜은 스테이킹(예치) 서비스와 티그리스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TTC재단에 따르면 CDS 이용자는 스테이킹한 TTC 코인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인 CFIAT를 대출할 수 있다. 수수료율, CDS 담보대출 비율, 부채비율 등, CSD 운영에 영향을 끼치는 매개변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동 조정된다. 

토큰 보유자(홀더)들의 투표로 매개변수가 정해지는 다른 솔루션과 달리 인적 오류(Human Error)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중장기적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TTC재단은 설명했다.

CFIAT를 발행하는 사용자는 어떤 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지 선택할 수 있다. 현재 CDS 룰에서 CFIAT은 CKRW, CUSD, CCNY 세 종류이며, 각각 원화, 미국 달러, 위안화와 연동된다. 

CDS 이용자는 대출 서비스 액수와 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수수료율은 서비스 초기에는 연 2~3% 정도다. 대출을 하기 위해 필요한 담보물(TTC 코인)은 대출 기간에도 스테이크 보상을 일으키며 암호화폐 특성상, 서비스 초기에는 CDS 대출 수수료율보다 스테이크 보상 이자율이 높게 책정돼 보상을 받으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TTC 측의 설명이다 

CDS 수수료는 티그리스 프로토콜 토큰인 CLAY로만 지불이 가능하다. CDS 수수료 일부는 티그리스 리저브로 지급된다. TTC 재단의 정현우 대표는 “TTC 생태계에 금융 인프라가 어우러져 더욱 강력한 토큰 이코노미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곳에서 블록체인과의 접목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DS 공개와 함께 TTC재단은 지갑 서비스인 'TTC 커넥트' 내 탈중앙화 거래소인 TDEX도 대거 업데이트하고 CLAY와 CFIAT 3종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TTC재단은 향후 TTC와 CLAY 외 다자산 담보대출 서비스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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