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일, 2020년 싱가포르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 설립 추진
블루웨일, 2020년 싱가포르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 설립 추진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1.19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루웨일이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일반 증권 및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에 대한 승인(In-principle Approval)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블루웨일은 부동산 유동화 증권 플랫폼인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을 2020년 1분기에 선보이고, 증권형 토큰 거래소도 2020년 중 공개할 예정이다.

블루웨일은 "이번 라이선스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최초로 합법적으로 증권형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의 경우 카사 코리아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서비스가 있으나, 셰어러블 에셋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수익증권뿐 아니라 대출 및 주식에 기반한 상품까지 판매 가능해 플랫폼 및 생태계 확장성 측면에서 큰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블루웨일에 따르면 셰어러블 에셋 플랫폼을 활용하면 금융, 현물, 디지털 등 모든 형태의 자산을 증권화해 자산에 대한 소유 및 사용수익 등에 대한 법적 권리를 공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수수료는 1~2% 수준이다. 

블루웨일이 승인받은 라이선스는 기관이나 적격 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을 상대로한 비즈니스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셰어러블 에셋은 소액투자자도 부동산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츠와 공통점이 있으나, 개별 상품의 수익률을 투자자가 직접 선별 및 관리할 수 없는 리츠의 구조와 다르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단일 매물에 대한 투자 상세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은 상품에 대해 정확한 정보 획득을 거쳐 투자 리스크를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루웨일은 셰어러블 에셋 관련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십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 현재 싱가포르 호텔과 셰어러블 에셋을 통한 부동산 유동화에 합의했고, 시스템 테스트 및 최적화를 마치는대로 매물로 올릴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