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 3종 거래지원종료... 설립 후 첫 상폐
빗썸, 암호화폐 3종 거래지원종료... 설립 후 첫 상폐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11.22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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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씨씨(DACC), 롬(ROM), 프리마스(PST) 거래지원 다음달 6일 종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원화 입금 24시간 출금지연제를 실시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암호화폐 3종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한다. 거래소 설립 후 첫 상장폐지다.

빗썸은 지난 21일 공지사항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유의종목 지정 정책에 따라 디에이씨씨(DACC), 롬(ROM), 프리마스(PST)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 10일 DACC와 ROM을, 24일에는 PST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빗썸은 업비트와 함께 상장 암호화폐 종수가 많은 거래소로 꼽힌다. 업비트는 190여 종, 빗썸은 100여 종으로 두 거래소 모두 상장된 암호화폐 수가 100종을 넘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실 프로젝트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거래소의 자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자 거래소들이 잇따라 상폐 정책을 마련해 공개했다. 

빗썸도 이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8월 상장 유지 여부를 판단하고 심사하는 상장 적격성 심의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매월 빗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에 대한 상장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상장 폐지 대상으로 선정된 암호화폐는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후 2개월 이내 개선이 없을시 상장이 폐지된다. 조만간 거래 지원이 종료될 암호화폐들은 위원회 출범후 상폐가 진행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들 암호화폐에 대한 입급 및 거래는 오는 12월 6일 종료된다. 출금지원 종료는 내년 1월 3일부터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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