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달러선도 위협받는 비트코인... 하락장 지속
7000달러선도 위협받는 비트코인... 하락장 지속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11.25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일에 쌓인 비트코인의 창시자를 둘러싸고 진위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주 8000달러 밑으로 급격하게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동안 계속된 하락장의 영향을 받아 7000달러 초반대로 떨어졌다. 연이은 하락장에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띠고 있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약 4.6% 하락한 7030달러 선에서 형성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9000달러대에서 보합세를 유지 중이었으나 지난 22일 한 차례 급락하면서 8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주말동안 하락장이 계속되면서 7000달러 초반 대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이번 하락은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7000달러 선이 무너지게 되면 다음 저지선은 6800달러라고 코인데스크 등은 전했다. 

이번 하락장의 기점이 된 지난 22일에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상하이 사무소 폐쇄설, 알트코인 약세 등 몇몇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바이낸스 사무실에 공안이 급습했다는 루머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자 적극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창펑 자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찰도, 급습도, 사무실의 존재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하락장의 여파는 주말에도 계속됐다.

한편 중국에서 암호화폐 거래 단속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하락장이 한동안은 계속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6.7% 가량 하락한 143달러, 리플(XRP)도 약 4.7% 하락한 0.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 대비 7.6% 가량 하락한 44달러, 이오스(EOS)는 9.5% 가량 하락한 2.4달러, 트론(TRX)은 약 7.8% 하락한 0.01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