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미국서 달러 기반 장외거래 사업자 지위 획득
체인파트너스, 미국서 달러 기반 장외거래 사업자 지위 획득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1.28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미국지사를 통해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FinCEN, 이하 ‘핀센')에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 취급을 신고하고 비은행 자금사업자(MSB, Money Service Business) 지위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체인파트너스는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 장외거래 서비스를 미국 은행 계좌를 이용, 합법적으로 미국 달러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체인파트너스는 12월부터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달러 기반 암호자산 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체인파트너스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원화 기반 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핀센에 따르면 미 국민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암호자산 사업자는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모두 비은행 자금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한 암호자산은 모두 송금 수단으로 핀센의 규제 범위 안에 있다.

체인파트너스는 "미국 달러 기반으로 합법적인 암호자산 장외거래 서비스를 하기 위해 2년간 준비해 왔다"면서 "암호자산 거래를 위한 달러 뉴욕 시그니처은행과 협력하고 거래 고객에 대한 신원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규제 준수는 다우존스, 레피니티브 솔루션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각국 규제를  준수하며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취급하는 것이  일관된 목표"라며 “EU 가입국 몰타 정부 최상위 가상자산(암호자산) 취급 인가 획득, 필리핀 중앙은행 가상자산 취급 인가 획득에 이어 미국에서도 합법적인 가상자산 취급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체인파트너스는 지난  8월 한국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KYC/AML 규제 대응 기반 기관 전용 암호자산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내년부터 전세계로 확대하고 OTC 시장을 겨냥한 신규 서비스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