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암호화폐 거래 위험 평가 서비스 ‘SWAP’ 출시
웁살라시큐리티, 암호화폐 거래 위험 평가 서비스 ‘SWAP’ 출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1.29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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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인 웁살라 시큐리티가 자사 암호화폐 보안 솔루션을 활용한 '암호화폐 거래 위험 평가 리포트 서비스인 SWAP(‘Summary Wallet Analytical Profiling)를 선보이고, 암호화폐 프로젝트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웁살라시큐리티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들은 자사 토큰이 현재 자금세탁, 혹은 암호화폐 혐의거래 등에 연루돼 있는지, 혹은 가까운 미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컴플라이언스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를 의무화하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은  국내 특금법 개정안까지 법안 소위를 통과한 현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에 관여하는 기업들에게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비즈니스 리스크를 사전 관리하고 사후 대응하는 것은 전략적으로도 중요해졌다.

이를 감안해  암호화폐거래 위험 평가 리포트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웁살라 시큐리티는 설명했다.

SWAP는 웁살라 시큐리티 암호화폐 추적 보안 솔루션인 CATV와 머신러닝 기반 암호화폐 위험 평가 툴인 CARA를 통해 ERC20 토큰과 관련된 모든 지갑 주소의 거래 흐름과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공한다. 

보고서는 일별 혹은 월별로 분류된 암호화폐 거래 건수(Count)와 거래량(Volume), 암호화폐 월별 거래 건수와 거래량의 시각화 그래프와 각 항목의 총 합, 암호화폐 월별 거래 건수와 거래량이 높은 지갑들에 대한 위험 수치와 위험 등급 평가, 블랙리스트 지갑과 직간접적 접촉이 있었던 지갑리스트, 혐의거래로 의심되는 거래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SWAP 서비스 기업 고객들은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잠재적 블랙리스트 지갑과 의심스러운 혐의거래 등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확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웁살라 시큐리티에 따르면 SWAP 보고서는 분기별로 제공된다. 고객이 온디맨드(On-Demand) 보고서를 요청하는 경우, 보고서 발송 시기나 기타 특이사항 등을 별도로 협의한 뒤 고객 맞춤 서비스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웁살라시큐리티는 헥슬란트, 라이즈랩스와 함께 공동 평가 보고서를 발간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고, 국내 에너지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레디(Redi)’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은 바 있다. 웁살라시큐리티의 구민우 한국 지사장은 “SWAP보고서와 함께 앞으로도 3사의 공동 평가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팀의 자사 IR보고서 또는 투자유치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는 공신력과 신뢰성이 보장된 암호화폐 공시 리포트를 통해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확대해 가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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