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차이나, 중국 정부 주도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 합류
후오비차이나, 중국 정부 주도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 합류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12.0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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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 블록체인 네트워크 호환 플랫폼 개발 및 지원 목표
유니온페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등도 회원사로 합류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중국 지사 후오비차이나가 중국 국가정보센터(国家信息中心, SIC)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lockchain Service Network, BSN)’에 합류했다.

1일(현지시간) 신화통신 인터넷판인 신화망에 따르면 SIC와 중국 은행카드 연합 조직 유니온페이, 중국 이동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이 공동 후원하는 BSN에 후오비차이나가 회원으로 합류했다.

BSN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지역, 기관 등에 상관없이 호환, 연결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SN은 블록체인 기반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운영 관리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빠른 개발 및 대중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BSN에는 유니온페이와 차이나모바일 외에 차이나텔레콤, 중국초상은행(China Merchants Bank), 인터넷전문은행 위뱅크 등도 회원사로 합류했다.

위안 위밍(Yuan Yuming) 후오비차이나 최고경영자(CEO)는 “후오비차이나는 BSN 회원사에 블록체인 교육을 비롯한 응용 연구, 솔루션 지원 등을 협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항저우시 샤청구는 전자 정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만든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시티브레인(City Brain)’에 BSN 플랫폼을 적용,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샤청구는 시티브레인에서 제공하는 원스톱(One stop) 전자정부 서비스, 샤청구 내 호텔 소독 여부 및 도로 상태 모니터링 등에 BSN 플랫폼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IC 관계자는 “BSN 플랫폼은 앞으로 중국의 스마트 사회 건설과 디지털 경제 구축을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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