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중앙화 논란 해법 찾나? 브라인스 새 프로토콜 주목
비트코인 채굴 중앙화 논란 해법 찾나? 브라인스 새 프로토콜 주목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12.03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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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은 비트코인 ASIC 설계, 채굴기 생산, 채굴 클라우드 서비스 등 비트코인 채굴 공급 체인의 여러 단계에서 수익을 낸다.

대형 비트코인 마이닝 풀(mining pools) 중 하나인 브라인스(Braiins)가 비트코인 마이닝(mining: 채굴) 분야에서 문제 중 하나로 지적돼온 중앙화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도 있는 기술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인스는 마이닝 풀의 채굴 방식을 크게 바꾸는 것은 물론 마이닝 풀에 보안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인 스트라텀 V2(Stratum V2)를 선보였다.

스트라텀 V2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마이닝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마이닝 풀의 중앙화를 완화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개발자인 지미 송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프로토콜이 약속한 것을 모두 한다면 마이닝 중앙화 논란은 사라질 것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라텀 V2 프로토콜 디자이너 중 1명인 스퀘어의 매트 코렐로는 "마이닝 풀의 중앙화가 아니라 마이닝 팜 소유자들과 실제 마이너들의 중앙화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렐로는 마이닝 풀의 중앙화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배터해시(BetterHash)를 공개했다.  브라인스와 코렐로는 현재 마이닝 풀들의 문제들을 푸는 프로토콜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작업을 진행중이다.

블록체인닷인포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3개 마이닝 풀이 비트코인 마이닝 파워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몇몇의 손에 채굴 파워가 집중되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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