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신용 순위는?...이오스ㆍ카르다노 'B' 등급으로 1위
암호화폐 신용 순위는?...이오스ㆍ카르다노 'B' 등급으로 1위
  • 백승훈 기자
  • 승인 2018.06.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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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와이스레이팅스, 암호화폐 평가...'A'ㆍ'B+' 등급 전무

미국 신용평가기관 와이스레이팅스가 암호화폐 93종에 대한 신용평가 등급을 발표했다. 이오스와  카르다노 에이다가 'B' 등급을 받았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B-' 등급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A' 등급 이상을 획득한 암호화폐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B-' 이상 등급으로 선정된 암호화폐도 단 7종에 그쳤다.  

와이스레이팅스는 코인의 기반기술, 사용·거래 패턴 등 수천 개의 데이터 요소를 조합해 자체 개발한 평가 모델을 토대로 ‘투자 리스크·가치’ 및 “기술력’ 분야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라 'A'(우수=excellent)부터 'E'(매우 취약=very weak)의 단계로 종합 신용평가 결과를 산출했다. 

상세 평가 내역을 살펴보면, 시가총액 5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가운데 종합 신용평가 부문에서 이오스와 카르다노 에이다가 가장 높은 B등급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스텔라, 트론이 B- 등급으로 분류됐다. 반면, 최하위 그룹으로 선정된 암호화폐(시가총액 1억 달러 이상)는 레드코인(D+), 비트코인골드(D), 비트코인프라이빗(D-), 일렉트로니움(E+)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용평가 결과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평가 대상 암호화폐 93종 중 ‘투자 리스크·가치’ 부문에서 C- 이상의 등급을 기록한 암호화폐가 없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와이스레이팅스 마틴 와이스(Martin Weiss) 창업자는 “암호화폐가 '기술적 발전' 관점에서는 점자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투자 리스크 대비 가치' 측면에서는 아직 전통적인 투자상품과 비교해 신뢰성을 주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스레이팅스는 지난 1월 암호화폐에 대한 신용평가 등급을 처음 발표한바 있다. 와이스레이팅스는 지난 1971년에 설립된 신용평가기관으로 현재 5만5000개의 금융기관과 투자상품에 대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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