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지난해 해킹당한 580억원 100% 충당"
업비트 "지난해 해킹당한 580억원 100% 충당"
  • 온라인팀
  • 승인 2020.01.07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가 지난 2019년 11월 탈취당한 약 58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업비트 자산으로 100% 충당했다고 7일 밝혔다.

업비트는 이날 2020년 1월1일 기준으로 실사받은 '암호화폐 및 예금 실사보고서'를 공개하며 "지난해 11월 이더리움 탈취 사고로 회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이후 즉각적인 대응을 시작했고, 현재 탈취당한 이더리움은 100%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업비트는 지난해 11월27일 업비트 이더리움 핫월렛에서 34만2000개(약 580억원)의 이더리움을 탈취당한 바 있다. 당시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피해금액은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비트는 해당 사고 직후 암호화폐 입·출금을 일시중단했다. 지난달 4일 비트코인에 한해 입출금을 우선 지원했으나 다른 암호화폐 입·출금 재개시기가 불투명해지며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다. 업비트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이더리움(ETH), 리플(XRP), 이오스(EOS) 등의 입·출금 서비스 재개일자를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리플, 이오스는 오는 9일부터, 이더리움은 오는 13일부터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