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외서 1000만원 대 유지... 어거·테조스 강세
비트코인, 해외서 1000만원 대 유지... 어거·테조스 강세
  • 정유림 기자
  • 승인 2020.01.1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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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날 대비 0.96% 하락... 해외선 1000만원 대 유지
이더리움 0.6%, 리플 1.67% 하락
어거·테조스 11%씩 상승하며 강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해외 시장에선 1000만원 대률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거, 테조스 등 일부 암호화폐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17일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대비 0.96% 하락한 8729달러(약 101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들어 8000달러 대를 회복한 후 8000달러 초반과 후반 사이를 오가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 대에 진입하며 해외 시장에선 1000만원 선을 유지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16일(현지시간) ARK인베스트 소속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야시네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 보상 규모가 주요 작업증명(PoW) 기반 블록체인 채굴 보상의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9일 비트코인을 포함해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지캐시 등 주요 PoW 암호화폐 채굴 보상 규모가 1800만 달러였는데 이중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1500만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 중반 이후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은 250% 가량 증가했지만 PoW에서 지분증명(PoS)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이더리움 채굴 수익은 크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띠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0.6% 가량 하락한 164달러(약 19만원), 리플(XRP)은 1.67% 하락한 0.22달러(약 2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 대비 2.37% 가량 하락한 329달러(약 38만원), 라이트코인(LTC)은 0.45% 하락한 57달러(약 6만원) 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어거(REP), 테조스(XTZ) 등 일부 암호화폐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어거는 전날 대비 11% 가량 상승한 16달러(약 1만8500원), 테조스도 약 11% 상승해 1.5달러(약 1740원) 대까지 가격이 올랐다. 

국내 시장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보합세를 띠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5% 상승한 979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초에 있었던 상승세로 국내 시장에서도 1000만원을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지만 현재는 보합세를 띠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04% 상승한 18만4100원, 리플은 0.27% 상승한 256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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