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 달러 회복... 알트코인도 상승세
비트코인 1만 달러 회복... 알트코인도 상승세
  • 정유림 기자
  • 승인 2020.02.1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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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800달러 대로 하락 후 반등세
이더리움·리플도 전날 대비 각 5.6%, 2.2%씩 상승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전날 9800달러 대로 후퇴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반등세를 띠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전날 대비 3.45% 상승한 10177달러(약 1203만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0일 6개월여 만에 1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일시적인 하락세로 11일에는 9800달러 대까지 내려간 바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을 두고 일각에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 의장의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에 논평을 제출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미국 달러에 체계적인 위험이 된다는 점을 인정하며 중국의 CBDC 출시 계획에 맞춰 미국도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 등 일부 외신은 이 발언이 일반 대중에 알려진 후 비트코인 가격이 4% 이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장을 맞은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5.6% 가량 상승한 235달러(약 27만원), 리플은 전날 대비 2.2% 상승한 0.27달러(약 320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 대비 2% 상승한 460달러(약 54만원), 비트코인SV(BSV)는 3.5% 상승한 365달러(약 43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또 이오스(EOS)는 약 7% 상승한 5달러(약 6000원), 라이트코인(LTC)은 전날 대비 3.55% 오른 76달러(약 9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전반적으로 상승장을 맞이한 모습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54% 상승한 1177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과 리플도 전날 대비 각각 5.2%, 2% 가량 상승한 27만2600원, 323원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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