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투자사 바른손, 블록체인 기반 영화 플랫폼 추진
기생충 투자사 바른손, 블록체인 기반 영화 플랫폼 추진
  • 박인성 기자
  • 승인 2020.02.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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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른손이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소셜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이블럭스(Hiblock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콘텐츠 제작/소셜 서비스 제휴 △마케팅 제휴 △기타 네트워킹 등의 부문에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바른손은 하이블럭스와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른손은 하이블럭스와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바른손)

영화 '기생충'의 투자사인 바른손은 문화콘텐츠에 대한 투자·제작·배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블록체인 기반 VR 게임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와 콘텐츠 배급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바른손은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활용한 차세대 영화 플랫폼을 구성해 영화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2차 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블록체인 기반 영화제작 및 배급 플랫폼 제작 사업을 지원한 상태다.

강신범 바른손 대표는 “영화를 비롯한 문화산업은 콘텐츠의 독창성과 다양성이 중요하지만 시장경제원리에 의해 날개를 펼치지 못해 온 것이 현실”이라며 “바른손도 이러한 취지에 동감하기에 제작·배급·소비의 모든 생태계 구성원들이 투명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더 다양하고 독창적인 영화들을 창작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손은 기생충, 밀정, 판도라 등 대형상업영화 외에도 우상, 판소리 복서 등 예술영화에 제작/투자 하여 CGV아트하우스와 협업한 바 있으며 한국영화아카데미의 VR영화 독점 배급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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