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비트코인 50% 이상 중국이 이미 장악"
리플 CEO "비트코인 50% 이상 중국이 이미 장악"
  • 백승훈 기자
  • 승인 2018.06.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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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가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이 이미 중국에 의해 장악됐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보스턴에서 개최된 스티펠 2018-CSI컨퍼런스(Stifel Cross Sector Insight Conference)에 참석한 자리에서 “언론에서 잘 다루지 않아 세상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지만, 사실 중국 내 단 4곳의 채굴업자에 의해 전 세계 비트코인의 절반 이상이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 시장에 중국이 직접 개입하고 있지 않다고 그 누가 장담할 수 있나? 세계 어느 국가에서 중국이 쥐고 흔드는 화폐를 주요 통화수단으로 사용할 용의가 있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런 이유로 비트코인이 전 세계 보편적인 '대표 암호화폐'로 자리매김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실제 블록체인인포에 따르면 중국계 기업 비트메인의 경우 전 세계 암호화폐 마이닝파워의 40%,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판매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는 블록체인기술이 향후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을 시장에서 퇴출시킬 것이라는 일부 예측에 대해 “터무니 없는, 근시안적 관점’이라고 일축하며 “오히려 금융시스템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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