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암호화폐 아니죠~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암호화폐 아니죠~ ‘디지털 자산 거래소’
  • 박인성 기자
  • 승인 2020.03.24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나무, 업비트 거래 자산 지칭 용어 ‘디지털 자산’으로
"가상은 실체가 없는 자산이라 여겨질 수 있어"
"용어만 바뀔 뿐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할 것"

두나무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통칭하는 용어를암호화폐(Cryptocurrency)’에서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으로 변경했다. 이에 업비트의 공식 명칭도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바뀐다.

지난 3 5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암호화폐' 대신 법에서 정한 '가상자산'으로 서둘러 용어를 바꿨다. 특금법에서는암호화폐’, ‘가상화폐 혼용되던 용어를가상자산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와 같은 관련 사업자들을가상자산 사업자 정의한다. 여기에서 가상자산은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있는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증표 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가상자산은 ‘Virtual Asset’ 직역한 것으로 한국어가상 갖는 의미를 고려할 , 특금법에서 규정한 바를 이용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용어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면서 “가상자산의 경우 자산의 실체가 없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고객들에게 정확한 서비스 방향성과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여러 유형의 디지털 자산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자산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비트 웹 사이트 메인화면 캡쳐

현재 업비트 홈페이지 화면에는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다. 업비트의 이용약관, 오픈 API 이용약관, 정책 개인정보처리방침 등에 명시된암호화폐 모두디지털 자산으로 바뀐 상태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자산을 칭하는 용어가디지털 자산으로 변경 됐을 ,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다. 업비트는 현재의 거래소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디지털 자산의 유형이 발전함에 따라 거래 가능한 자산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