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가상자산 시장... 비트코인 소폭 상승세
‘널뛰기’ 가상자산 시장... 비트코인 소폭 상승세
  • 정유림 기자
  • 승인 2020.03.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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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날 제자리걸음서 소폭 상승... 6700달러 넘겨
이더리움·리플은 각 1.29%, 8.5%씩 상승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전날 6600달러 대서 주춤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세로 6700달러를 넘겼다. 가상자산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상승세에 알트코인도 대체로 상승세를 띠고 있다.

27일 가상자산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8% 상승한 6720달러(약 82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일 가격 상승 전환점을 맞으며 하루 만에 600달러 이상 오르기도 했다. 회복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7000달러 대에 재진입하지는 못하고 소폭 하락했었다. 하지만 이날은 증시 상승세와 더불어 다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흘째 상승했다.

26일(미국 동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351.62포인트(6.38%) 뛴 22552.17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54.51포인트(6.24%) 오른 2630.07에, 나스닥 지수는 413.24포인트(5.60%) 상승한 7797.54에 각각 장을 마쳤다.

26일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5.95%로 크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역사상 2번째로 큰 감소라는 분석이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지자 일부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면서 채굴 난이도도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채굴 경쟁이 줄어들고 일일 채굴량 역시 줄었기 때문에 채굴을 계속 하려는 채굴자들은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1.29% 오른 138달러(약 16만원), 리플(XRP)은 8.5% 가량 상승한 0.17달러(약 206원)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과 비교해 2.6% 오른 225달러(약 27만원), 비트코인SV(BSV)는 0.01% 상승한 172달러(약 20만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이밖에 라이트코인(LTC)은 전날 대비 1.57% 오른 39달러(약 4만원), 이오스(EOS)는 0.78% 상승한 2달러(약 24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가상자산 거래 사이트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1.45% 오른 827만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1% 오른 16만9700원, 리플은 8.5% 상승한 215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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