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엑스,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다크호스' 부상
코인엑스,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다크호스' 부상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07.03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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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드리븐 마이닝 전략으로 거래 규모 2만4000% 상승

코인엑스가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시장 판세 변화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1일(현지시간)에는 코인마켓캡 거래 규모 기준으로 세계 랭킹 1위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를 제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흥미로운 점은 코인엑스 거래 규모가 하루만에 500만달러에서 15억달러로 무려 2만4000%나 급증했다는 것.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를 배당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이 거래 규모 급증으로 이어졌다. 코인엑스는 트레이드 드리븐 마이닝(trade-driven mining)을 통해 자체 암호화폐인 CET를 36억개 발행하고 이를 코인엑스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할당한다. 트레이드 드리븐 마이닝은 거래 수수료 수입의을 CET로 실시간으로 계산해 거래량에 비례해 모든 거래자에게 나눠주는 것이 핵심이다.

코인엑스의 공격적인 행보는 관련 업계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바이낸스의 자오 창펭 CEO는 코인엑스가 꺼낸 카드에 대해 위장된 암호화폐공개(ICO)로 조작이 취약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암호화계거래소가 수수료로 매출을 올리지 않고 토큰 가격으로 이익을 볼 경우, 가격을 조작하지 않고 어떻게 생존할 수 있겠느냐는 것의 그의 지적이다.

코인엑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 가능할지는 확실치 않다. 비판에도 불구하고 코인엑스와 유사한 방식을 들고 나온 중국 암호화폐거래소들은 그전에도 있었다면서 코인엑스도 이같은 흐름에 올라타고 있다고 코인기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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