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독일은행 WED뱅크 지분 9.9% 인수...왜?
라이트코인, 독일은행 WED뱅크 지분 9.9% 인수...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07.1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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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페이와 제휴로 확보...금융과 크립토 융합 주목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을 개발하는 라이트코인재단이 독일 은행인 WED뱅크의 지분 9.9%를 손에 넣었다.

라이트코인의 WED뱅크 지분 인수는  암호화폐와 법정화페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위스 업체인 토큰페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토큰페이가 보유하고 있던 WED뱅크 지분 9.9%를 라이트코인재단에 주는 대신 라이트코인재단은 토큰페이가 추진하는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사업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게 협력의 골자다. 

토큰페이와 라이트코인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라이트코인재단은 토큰페이가 추진하는 탈중앙화 거래소 이핀(eFIN) 사업도 지원한다.

독일의 경우 정부 허가 없이 9.9%까지 은행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그럼에도 비영리기업인 라이트코인재단의 은행 지분 인수에 대해 이례적이면서도 대담한 행보라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찰리 리 라이트코인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라이트코인과 WEG뱅크를 통합하고, 누구나 라이트코인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의 마티 그린스펀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는 "금융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은행과 암호화폐를 통합하는 것이다. 독일은 그걸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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