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시린랩스 블록체인폰 올해 출격...사양 공개
HTC-시린랩스 블록체인폰 올해 출격...사양 공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07.1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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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랩스가 선보일 예정인 핀니 블록체인폰.
시린랩스가 선보일 예정인 핀니 블록체인폰.

대만 HTC와 스위스 시린랩스가 올해 공개할 블록체인폰의 윤곽이 드러났다. HTC가 선보일 블록체인 기반 엑소더스 스마트폰은 암호화폐 지갑과 이더리움 기반 디앱(Dapp) 게임인 크립토키티를 탑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에 따르면 지난 5월  HTC가 엑소더스에 대해 발표할 당시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노드로 스마트폰을 쓸 수 있도록 네이티브 블록체인 네트워크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시나리오는 향후 가능할 수는 있지만 올해 선보이는 제품에선 제외될 예정이다.

더버지에 따르면 HTC는 암호화폐 채굴을 모바일 기기에서 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합의 프로토콜을 체크하고 있다. 올해말 이와 관련한 백서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한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자로도 통했던 HTC는 지금 마이너 신세로 전락했다. 2017년 1분기에는 2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지만, 올해는 63만대 수준에 그쳤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블록체인을 주목하고 있지만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스위스 업체인 시린랩스도 올해 11월 블록체인폰 '핀니'을 1000달러 수준에 공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핀니는 멀티 레이어 보안 스위트에 기반해 사용자들이 수상한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것을 막아준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시린랩스가 자체 개발한 시린OS가 탑재되며 콜드 스토리지 암호화폐 월렛, 토큰 컨버전 서비스(Token Conversion Service: TCS),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디앱(Dapp) 스토어도 포함한다.

스마트폰과 하드웨어 월렛 융합 통할까?
시린랩스가 공개한 사양에 따르면 피니는 퀄컴 스냅드래곤845 칩에 128GB 메모리, 6GB 램, 안드로이드8.1 버전이 탑재된다. 또 1200만 화소 카메라, 800만 화소 셀카 전용 카메라 및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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