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컴퍼니, 리버스 ICO 가세...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노크'
얍컴퍼니, 리버스 ICO 가세...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노크'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07.1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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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체인 파운데이션 설립...이달 중 얍스톤 메인넷 출시
얍컴퍼니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다.
얍컴퍼니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다.

O2O 및 커머스 사업을 펼쳐온 얍컴퍼니가 리버스 ICO 형태로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주특기로 내걸었다. 

얍컴퍼니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담당할 얍체인 파운데이션(대표 박성재)을 설립하고 12일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첫 밋업 행사를 열었다. 개발 계획을 담은 백서도 곧 공개할 계획이다.

얍체인 파운데이션은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얍체인 플랫폼과 플랫폼 내부에서 기축 통화 역할을 하는 암호화폐인 얍스톤을 10억개 발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얍체인은 리플처럼 100% 선채굴된 코인으로 12초마다 블록이 생성된다. 이더리움 토큰 표준인 ERC20과 ERC24 토큰을 지원하지만 이더리움과는 다른 독립적인 퍼블릭 블록체인을 표방하고 있다.

얍체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얍스톤과 교환 가능한 하위 암호화폐인 얍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

이달 중 얍스톤 메인넷을 선보인 후 암호화폐공개(ICO)도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인프라인 얍체인을 먼저 공개하고 그 위에 얍스트리트, 얍타운, 얍시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얍체인에서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인 얍토큰을 통해 지역 화폐 발행이 가능하며, 공동체 구성과 관련한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앱을 제공할 수 있다. 얍체인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얍체인 박성재 대표
얍체인 박성재 대표

얍체인 박성재 대표는 "이더리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당 트랜잭션(TPS), 수수료에만 초점을 맞춘 3세대 코인들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지역에 거점을 두고 상호 연결을 통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실이용자의 이용에 초점을 맞춘 얍스톤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TP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얍체인은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유사한 프로젝트인 라이덴 네트워크를 적용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결제 채널을 열고 닫는 과정 사이의 중간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지 않은 방법(오프체인)을 통해 블록체인 기록을 최소화하고 수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얍체인에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하는 것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라이덴이 채널을 여닫는 과정을 통해 오프라인을 활용하는 것이라면 플라즈마는 하부 체인을 통해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데이터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얍체인 파운데이션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인 파트너사로 얍컴퍼니가 참여한다.  얍체인 파운데이션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자 등 다양한 기업들을 파트너로 끌어들여 스마트 물류, 쉐어링 하우스, 스마트 모빌리티, 헬스케어, 스마트홈, 혼합현실, 스마트센터, 환경 모니터, 에너지 보전/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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